하남, 미사도서관 올해 12월 개관
하남, 미사도서관 올해 12월 개관
  • 하남매일
  • 승인 2019.06.04 03: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면적 6447.75㎡, 지하1층~지상4층…어린이·세미나·디지털 시설 갖춰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미사도서관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신축 미사도서관  조감도>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미사도서관(아리수로 545)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4억4200만원(국비 20억8700, 시비 173억55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미사도서관은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7.75㎡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1층에는 어린이실, 동화체험실, 북카페가 들어서게 되며 ▲2층은 일반자료·세미나실, teen’s 자료실 ▲3층에는 보존서고·디지털·전산·에니메이션자료실·메이커스페이스 ▲4층에는 강당, 사무실, 하늘정원 등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미사도서관은 자료 대출 및 반납, 회원증 발급, 안내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데스크 한 곳에서 ONE-STOP으로 지원하는 전국최초의 통합관리형 도서관으로 설계하는 등 올해 12월 개관하면시민 누구나 독서·문화·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위례신도시 근린 5호 공원 내에 건립되는 위례도서관은 올해 10월 착공,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립도서관은 신장, 나룰, 덕풍, 미사도서관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하남시 천현동과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 649만㎡(196만평)을 3기 신도시 공공택지개발지구로 지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