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2동 A팀장 사건 의구심...“악성민원 피해 방지 대책 촉구”
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2동 A팀장 사건 의구심...“악성민원 피해 방지 대책 촉구”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1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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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에서 각종 의혹’ 여전한 미사2동 A팀장 사건...“관계자들 즉각 분리조치해야”
악성민원, 직장 내 괴롭힘 맞선 실효성 있는 공직자 보호 시스템 마련 강조
최훈종 하남시의원.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14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성민원 관련 공무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 악성민원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미사2동 A팀장 사건과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 지난 1일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압 의혹’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이 여전히 유관단체장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남시가 경찰 조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사건 관계자들과 직원들과의 분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사건 관련 유관단체장(B회장)과 하남시 공무원 노조가 서로의 입장을 반박하는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B씨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한 몇 가지 의구심이 든다”며 ▲‘동 행사’ 관련 논의 여부 ▲친분을 이용한 위압 의혹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월권(越權) 논란 등 세 가지 의혹에 대해 꼼꼼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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