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제4회 공정언론 대토론회’ 개최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제4회 공정언론 대토론회’ 개최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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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대회의실서 ‘언론이 올바른 길로 가야 하는 이유’ 주제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제4회 공정언론 대토론회’ 포스터.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제4회 공정언론 대토론회’ 포스터.

순수 민간단체인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이 사이비 언론사와 언론인에게 다시 한번 칼날을 겨눴다.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은 지난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이 올바른 길로 가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제4회 공정언론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올바른 언론환경 조성을 위해 처음 시작한 토론회는 그동안 회를 거듭할수록 사이비 언론사와 언론인, 그리고 무사안일주의에 젖어 불공정한 행정을 펼치는 기관이 각성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언론이 정치권과 재계, 그리고 행정기관과 공생관계를 맺으며 이들을 위한 가짜뉴스와 선동뉴스를 생산하는 이유와 위험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찾아봤다. 토론회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다.

아울러 TV조선 시사프로 ‘신통방통’의 정찬배 앵커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영준 ‘뉴스폼’ 대표 ▲김옥분 푸른교육공동체 공동대표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하면서 깊이 있는 토론이 됐다.

감시단은 또, 토론회에 앞서 하남시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어머니감시단원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언론과 행정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감시단 관계자는 “가짜뉴스로 인한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작은 목소리도 다수가 관심을 갖고 듣는다면 더 큰 울림으로 전달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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