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하남행,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6~7분대로 증차
5호선 하남행,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6~7분대로 증차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03.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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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하행선 1회씩 늘려
지하철 5호선 하남행.
지하철 5호선 하남행.

4월부터 지하철 5호선 검단산행이 출·퇴근 시간대 기존 10분대 배차간격이 6~7분으로 줄어들어 증차 운행된다.

검단산행 관리자인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하남 검단산행 하행선이 1회씩 증차 돼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가 대폭 늘어났지만, 지하철 배차 수요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지하철 5호선 증차 결정으로 출근 시간대 상일동 → 방화행 상행선이 2회, 퇴근 시간대 방화 → 마천행 하행선 1회, 방화 → 하남 검단산행 하행선 1회씩 증차가 될 예정이다.

하남선은 마천과 상일동으로 나뉘어 있는 5호선의 연장선 개념으로 운행하다 보니 다른 노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차 간격이 길다. 긴 배차 간격으로 이용자들은 다른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5호선은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향과 ‘마천’ 방향 분리 운영 중으로 강동구의 대부분 구간은 전체 운행 횟수의 절반만 운행하고 있어 ‘반쪽짜리 노선’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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