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 스쿨', '규방공예학교' 등 회원 모집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 스쿨', '규방공예학교' 등 회원 모집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0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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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동호회 초급반.
민화동호회 초급반.

[경기동부매일=문영일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문화동호회 프로그램인 <뮤지엄 민화 스쿨>, <규방공예학교>, <행달의 닥종이인형> 2023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경기도박물관이 2011년부터 운영해온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 스쿨>과 <규방공예학교>는 해마다 초급반 및 전문반으로 나눠 실습강좌를 진행하는데, 특히 <규방공예학교>는 연말에 박물관에서 수료전시회를 개최하며, 우수 작품은 전국경연대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행달의 닥종이인형>은 2023년 상반기에 특별히 개설하는 수업으로 기존의 동호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규방공예 수료전시회.
규방공예 수료전시회.

2023년도 <뮤지엄 민화 스쿨>은 3월 13일(월) 개강하여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강좌를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초급반 20명이다. 수강생은 약 30회의 강좌 시간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면서 소재의 의미와 그리는 방법 등을 배운다. 신규 회원 신청은 2023년 2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이며 인터넷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도 <규방공예학교>는 3월 14일(화)(초급반, 전통 쓰개류반)과 3월 15일(수)(전통 보자기반)에 각각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30회 가량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규방공예학교 초급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수업에서 각종 주머니, 골무, 가위집, 선물보, 바늘방석, 노리개 등을 배우고 만들어보는 과정이며, 신규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전문반인 전통쓰개류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강좌에서 조바위, 굴레, 복건, 호건, 아얌, 풍차 등을 제작하며, 신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현대적 디자인과 전통 조각보자기 등을 콜라보한 보자기를 제작해보는 전통 보자기반 강좌를 진행하며, 신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수강생이 쇄도하므로 희망자는 수강신청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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