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짚공예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요리조리(要理助理) 풀짚탐방' 추가모집
풀짚공예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요리조리(要理助理) 풀짚탐방' 추가모집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2.1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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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지원
2022년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 추가지원관 선정
인류의 역사 속 풀·짚 문화의 이해와 다각적 접근
과학적 근거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삶 성찰 기회
풀짚공예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요리조리(要理助理) 풀짚탐방' 포스터.
풀짚공예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요리조리(要理助理) 풀짚탐방' 추가 모집 포스터.

[경기동부매일=신영옥 기자] 경기도 광주시(오포읍 문형산길 76)에 위치한 풀짚공예박물관(관장 전성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추가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 '요리조리(要理助理) 풀짚탐방'은 올해 4월부터 초·중·고 및 성인 약 11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10월~11월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요리조리 풀짚탐방'은 ‘인간의 삶에 중요하고 도움되는 이치’를 두루 담은 풀과 짚의 세계를 다루며, 인류의 역사 속 풀·짚 문화의 이해와 다각적인 접근을 돕고자 기획됐다.

'문화탐방' 체험교육: 허수아비 만들기
'문화탐방' 체험교육 허수아비 만들기(사진=남곡초등학교)

참여자들은 1차시 ‘문화탐방’, 2차시 ‘쓰임탐방’, 3차시 ‘쓰임탐방’ 수업을 통해 인문, 공예, 과학의 관점으로 풀과 짚의 가치를 짚어보며, 풀짚공예의 묘미가 담긴 허수아비· 물병주머니· 띠배연필통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풀짚공예박물관은 이번 '요리조리 풀짚탐방'을 통해 본 관의 핵심 콘텐츠인 풀과 짚을 다각도로 살피며,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으로 모두 진행되고 있다. 교육 영상은 현재 풀짚공예박물관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PULZIPmaster) 채널에 게시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와 흥미로운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요리조리(要理助理) 풀짚탐방' 프로그램 안내는 풀짚공예박물관 학예실(031-717-45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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