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하남발전 위해 꼭 투표해달라”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하남발전 위해 꼭 투표해달라”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2.05.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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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자회견 “공직 32년, 국회의원 8년, 중앙정부 행정관록으로 ‘K-스타월드, 5철 시대 완성’"
27일 배우자와 하남시청 별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와 선대위원장과 위원들.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 선대위원장들과 위원들.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남시민에게 호소한다’며 사전투표, 본투표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재 후보는 “민주당 시장 12년, 현시장의 지난 임기4년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의 아우성을 끊어내야한다”면서 “대안도 없이 타지역과의 상생을 명분으로 시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은 수석대교,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려했던 통합학교 추진은 대표적인 불통행정” 이라며 김상호 후보의 지난 4년을 평가했다.

최근 김상호 후보가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공개 비판했던 자신의 K-스타월드 공약과 관련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다” 며 “일의 실현의 차이가 바로 시장 개인의 역량과 경륜, 의지의 문제일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2등급지, 문화재보호구역 등의 규제를 풀어낼 의지와 방법을 알고, 집권여당의 협조를 받아 국책과제로 진행한다면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라며 강경한 기조로 반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산업부 실장, 중소기업청장, 대통령 비서관 등 32년의 공직경험, 8년의 국회의원 재임동안 정책위의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밑그림을 그리고, 수조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던 중앙정부 행정경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5호선 연장과 9호선 국가계획안 반영 경험 등 이미 이현재는 증명해냈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디즈니 관계자와도 MOU를 체결했고, 한화투자증권은 재무 투자를 문서로 밝혔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도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고,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도 여당 중점과제로 승격 추진을 약속한 만큼, 자신의 중앙정부 행정경험과 집권여당의 힘으로 K-스타월드를 조성해 하남을 세계적 한류 문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7일 사전투표를 실시한 이현재 후보와 배우자.
이현재 후보와 배우자 27일 사전투표.

이 후보는 “하남지하철 5철시대의 차질 없는 추진, 지하철역을 거점으로 연결하는 버스노선 개편,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교통복지 소외지역이 없는 촘촘한 교통망을 확충하고, ‘교통, 교육, 보육’ 등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학급과밀화 전담팀’을 취임 즉시 출범, 인구 50만 시대에 맞는 하남시 행정혁신을 해내겠다” 며, 하남전문가, 하남지하철 5호선, 9호선의 기적을 만들었던 이현재가 하남의 도약을 위해 다시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이창근 당협위원장 중심으로 국민의힘 시장, 시·도의원 선거 승리로 하남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서춘성 (전 하남시사회복지협회장),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김재근(덕풍시장 상인회장), 정경범(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지부장), 임갑빈(전 하남농협조합장), 조광희(전 하남시 학부모 연합회장), 유형욱(전 경기도의회 의장), 윤완채(전 하남시장 후보) 선대대책위원장님, 그리고 하남시 축구협회장을 맡고 계신 김현종 선대위 생활체육특별위원장님, 그리고 32만 하남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 며 하남발전의 적임자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현재 후보는 ▲28일 16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30일 16시 김종인 前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前원내대표 등과 함께 선거 마지막까지 총력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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