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감자심기 ‘구슬땀’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감자심기 ‘구슬땀’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2.03.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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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1000평의 휴경 농지에 씨감자 480㎏ 파종
6월말 수확해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 전달 예정
김상호 시장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감자심기에 동참.
김상호 시장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랑의 감자심기에 동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29일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를 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하남시 선동 1000평의 휴경 농지에 모인 100여명의 회원들은 씨감자 480㎏을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 말에 수확해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봉사해 주신만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매년 이웃을 위한 봉사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유병윤 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시에서도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봄 감자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배추를 경작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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