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하남 민주 최종윤, 감일지구·교산신도시 공약 발표

감일지구 자족도시 기반 조성할 ‘스마트시티’로 개발 교산신도시 민관협의체 구성 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

2020-04-13     신영옥 기자
하남시

21대 총선 경기 하남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후보가 13일 감일·교산신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감일지구에 대해 자족도시 기반을 조성할 ‘스마트시티’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감일공공복합청사의 건립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물인터넷망(시설물의 노후화에 대비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구축을 통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감일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유휴부지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감일지구에서 발굴된 한성 백제 유물 전시를 위한 박물관 및 역사유적공원 설립 추진 ▲12단지 앞 방음터널 설치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대중교통 노선버스 안정화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하교 통학지원 등을 추진을 감일지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산신도시는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한 이주대책과 보상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보상대책에 대해서는 주민이 동의하는 방식의 평가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이주대책에 대해서도 주민의견을 우선 수렴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관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교산신도시의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교산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교통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 후보는 ▲스마트시티 기반 확대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대책 마련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가속화 등을 교산 신도시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