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IT현장 방문 '디지털 대전환' 의견 공유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IT현장 방문 '디지털 대전환' 의견 공유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05.11 10: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 의장, "미래기술 선점 없이 지속 가능한 하남시 만들 수 없어"
"타 지차제 벤치마킹도 중요하지만 선제적인 혁신 작업 더 중요"
"하남시도 각 분야 디지털 대전환 목표로 혁신 계획 수립해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오른쪽 첫번째)은10일 하남시 (주)에어패스 사업장을 방문해 임종호 대표, 관계자들과 디지털 대전환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체험을 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오른쪽 첫번째)은10일 하남시 (주)에어패스 사업장을 방문해 임종호 대표, 관계자들과 디지털 대전환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체험을 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지난 10일 하남시 주요 IT 사업장인 ㈜에어패스(대표 임종호)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현황과 디지털 전환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성삼 의장을 비롯해 임종호 ㈜에어패스 대표와 정윤강 본부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배은진 청소년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에어패스는 ICT 기반 실감체험 선두기업으로 2019년 하남시에 둥지를 틀었다. 미래의 핵심 산업인 VR,AR,MR 및 XR을 활용해 교육 및 스포츠 융합 교육의 플랫폼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실감체험존 보급률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실감 솔루션 기업이다.

간담회 주요 논의 사항은 ▲원활한 인력수급 ▲관내 IT기업 발굴 ▲IT산업의 집적화 ▲교산지구 활용 방안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 필요성 등으로 하남시의 디지털 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강성삼 하남시의장 하남시 IT현장 방문.
강성삼 하남시의장(왼쪽 네번째) 하남시 IT현장 방문.

강 의장은 “실감체험 사업이 생소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오늘 콘텐츠를 현장에서 경험해보니 많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실감체험 사업은 교육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무척 높을 것으로 보여 공공과 교육공동체, 기업이 협력해 나간다면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는 약 20여만 평의 자족 용지를 마련해 AI·IT융복합, 바이오헬스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에어패스가 IT분야 선도기업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서 임종호 대표는 “㈜에어패스가 지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며 “이제 미래 기술 선도기업이자 국민건강플랫폼의 성장을 목표로 하남시와 디지털 대전환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 의장은 맺음말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물결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기술에 대한 선점이 필요하다”며 “하남시도 각 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