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도 하남시의원, 청년지원 조례 개정...예산 3억 확보
임희도 하남시의원, 청년지원 조례 개정...예산 3억 확보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03.2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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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지원, 청년주거안정사업지원, 청년의 날 개최 등 청년지원조례 개정
추경에서 개정 조례 근거 예산 3억원 의결, 추후 예산 편성 지원 방안 마련
임 의원,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 의원연구단체 결성...청년 복지에 기여할 터”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희도 의원.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희도 의원.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임희도 의원(국민의 힘, 덕풍 1,2,3동, 풍산동)이 청년정책 지원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임 의원에 따르면, 24일 폐회한에서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과 청년 지원 추경예산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임시회에서 통과된 ‘청년조례’는 청년의 범위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청년 취업관련 교육비, 자격증 취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사업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개최 등 적극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이번 임시회에서 ‘취업교육 청년지원’ 추경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으며, 임시회에서 3억 원의 예산이 심의 의결됐다.

이번 회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 의원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 정책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필요함에 따라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에서 편성한 ‘취업교육 청년지원’ 추경예산은 수요예측, 지원기준 등 명확한 기준을 담은 기초자료가 미흡하다.”며 “향후 집행부에서는 모든 사업에 있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한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그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질의 직업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교육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과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대표자 박선미)’을 주제로 한 의원연구단체를 출범하게 됐다.”며,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하남시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 및 복지증진에 기여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임희도)에서는 이번 추경에 편성된 ‘취업교육 청년지원’ 예산안에 대해 150명의 청년에게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토록 심의했으며, 향후 청년들의 수요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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