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도매몰’ 5월 정식 오픈

[경기동부매일=문영일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마켓하남과 ‘후원을 쇼핑하다’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켓하남은 하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오픈마켓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그리고 운영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도매몰’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그 수익금의 일부는 다시 환원하는 구조의 플랫폼이다.
이날 업무 협약은 마켓하남과 복지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복지기금 마련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 및 지속적인 복지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 협력을 목적이다.
이청준 대표는 “하남 지역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좋은 있는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플랫폼 운영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마켓하남의 매출의 일부 수익을 환원하면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하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켓하남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오픈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고 복지관은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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