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브랜드 카셀러, 2022년 매출 111억원 시현…전년 대비 370% ↑
중고차 브랜드 카셀러, 2022년 매출 111억원 시현…전년 대비 370% ↑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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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따른 중고차 시장 장기 불황에도 론칭 1년 반 만에 매출 110억원 돌파
100% 연봉제 정규직 직원 구성 따른 실적 저하 우려 불식

[경기동부매일=문영일 기자] 에스지엘이 운영하는 직영 중고차 브랜드 카셀러(대표 송진우)는 8일 전년 대비 370% 상승한 2022년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의 카셀러 매출 실적은 총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규직으로만 직원들을 구성해 실적 압박에 따른 허위 매물이나 강매에서 구조적으로 자유롭게 만든 도전적 실험이 370% 매출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카셀러의 분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100% 연봉제 정규직 직원들로 중고차 상사를 구성하는 것이 고객에게는 이익이 되겠지만 회사의 실적 상승까지 가져올 수 있을 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카셀러는 고금리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불황이 길어지는 외부적 악재가 겹쳤음에도 론칭 1년 반 만에 매출 11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우려를 깔끔하게 불식시켰다.

송진우 카셀러 대표는 “고객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정직하게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카셀러만의 실험을 고객이 인정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안하고 안심하는 가운데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경영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셀러는 100% 완전 직영화 월급제를 시행하고, 실시간 매물 위치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허위 매물을 근절하고자 하는 중고차 상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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