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조현초, 6학년어린이‘ 우리 모두 작가 ’출판기념회
양평교육지원청 조현초, 6학년어린이‘ 우리 모두 작가 ’출판기념회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3.01.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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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과정이 살아있는 식물도감 1종 +사회과 체험학습 15종
조현초 출판기념회

[경기동부매일=문영일 기자] 양평교육지원청 조현초등학교은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성장하는 작은학교’라는 비전아래 배움의 과정을 중요시하며, 삶과 배움을 나누며 성장 하는 어린이로 기르기위해 노력하는 학교이다.

2023년 1월 13일 조현초 6학년 어린이 (6학년 2학급 52명)들은 1년동안 교육과정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배워가는 과정을 책으로 출판하여 많은 사람들과 나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하는 책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 마주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6학년 담임교사의 학급경영 철학을 실현하는 결과물이다.

학교주변의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며 그 식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해 나가며, 작가 나름대로의 의미와 감성을 담아낸 식물도감은 ‘우리 손으로 담은 꽃, 나무, 풍경 그리고 나’란 부제를 보면 이 책에 무엇이 어찌 담겼는지 잘 알수 있다. 6학년 전체 어린이가 모두 글쓴이/그린이로 되어 있는 뜻깊은 책이다. 조현초 꿈나무도서관에 비 치될 식물도감 책은 후배들의 귀중한 배움책이 될 것이다.

6학년 정다은 어린이는 ‘한 가지 식물에 이렇게 애정어린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고백한다. 이 말속에 배움의 소중함이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3,100원짜리 여행기’, ‘카라멜’, ‘채다선서다!’등 다양한 책이름을 가진 15종 책은 사회교과 시간에 배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쓴 1차, 2차 여행기이다. 많은 여행기가 서점에 나와 있다. 6학년 어린이들이 근현대사 학습을 바탕으로 한명이든 두명이든 같이 서울 역사현장체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여행하면서 기록한 책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현장을 찾아다니며 질문을 던지면서 기록한다. 나아가 제 2차 서울 여행을 통해 더 풍부하게 학습한다. 6학년 어린이들의 여행에 ‘그림자교사’라 하여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들의 역할은 그림자처럼 아이들을 뒤따르는 일이다.

6학년 이진아 어린이는 자기가 만든 책을 가슴에 꼬옥 안고 가슴 벅차하면서 ‘ 내 생애 첫 책을 만든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배움에 큰 디딤돌이 될 것 같다. 책을 만들어 갈 때 힘든 기억보다 재미있었다는 감동이 더 크다.’고 말했다.

‘어느책’은 어울림밤(특수학급) 조민성 어린이의 배움성장 책이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내책 만들기 프로젝트로 만든 책이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배움 성장이 잔잔하게 녹아있고 어떻게 성장했는지 살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책이다.

조현초 이동준 교감선생님은 축사를 통해 ‘이 책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환하게 할 힘이 있다. 소중한 추억, 행복한 기억이 우리를 감동시킨다.’라며 책을 출판하는 6학년 어린이들을 한없이 부러워했다.

6학년 학부모님들도 시루떡과 귤, 군고구마를 구워주며 어린이작가를 축하해 주었다.

임혜미 학부모(6학년 학부모)은 ‘출판기념회까지 멋지게 열어준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경험을 하게 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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