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과 문화활동 진행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과 문화활동 진행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2.11.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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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어르신들과 함께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관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400명 어르신들과 함께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관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400명 어르신들과 함께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관람.

[경기동부매일=문영일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약 4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활동으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관람을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남시의 지원을 받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친목 형성 및 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였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지난 100년간 사랑받던 약 40곡의 히트곡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각 세대 문화를 공감하도록 하는 미니멀리즘 콘셉트로 기획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문화활동으로 준비되었다.

미사강변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단에는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노노케어’, 미사지구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는 ‘스쿨도우미’, 공영주자장에서 차량의 질서를 정돈해주는 ‘주정차도우미’, 미사공원과 미사역 주변의 환경정화를 해주는 ‘미사공원도우미’ 와 ‘미사역도우미’, 임가공 작업을 하는 ‘봄날’이 있으며, 총 400명의 참여자가 미사지구 곳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을 지키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신 한 어르신은 “근래에는 공연을 볼 기회가 없어서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공연 관람을 하는데, 하남시 내에 있는 가장 큰 극장에서 이렇게 뮤지컬을 관람하여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금의 하남시는 여태껏 고생해주신 우리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가능했습니다.”라며, “하남시 곳곳에서 그간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 시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하남시의 발전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지와 소임을 가지고 일자리를 참여하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의 위로가 되었길 바라고, 노인일자리가 삶의 활력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더 양질의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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