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정동균-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2.05.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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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양평군 11개 지역신문 주관 양평군기자협회 TV 유튜브로 생중계
각 후보 1분, 공통 질문으로 각 2분씩 11문항 주도권토론도 이어져
정동균,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정동균,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6.1지방선거 양평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4시에 양평군기술센터 1층 교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양평군 지역 언론사는 양평군 현안과 후보자 검증을 위해 경기도민일보, 경기동부매일, 대한방송, 수도권일보, 일간경기, 오!양평뉴스, 에코저널, 전국매일신문, 팔당유역신문, 페이스월드, 하나로신문 등 이 주관하고 양평군기자협회 TV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토론회 진행으로 모두발언 시작으로 각 후보 1분, 공통 질문으로 각 2분씩 11문항이며 주도권 토론으로 각 후보자는 10분간 자유발언과 마무리 발언 1분으로 진행 되었다.

공통발언 중 하나인 친환경농업의 지속발전 방안에 대해 정동균 후보는 임기동안 지원해온 토종씨앗 산업에 대한 향후 지원 확대 방안을 말했다.

전진선 후보는 그동안의 토종씨앗사업에 대해 실효성을 지적하며 지금 진행하고 있는 토종사업이 토종씨앗 보존사업인지 농가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특화 작물로써의 사업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미 국가적 차원에서 토종종자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토종 벼 뿐 아니라 그 외 토종작물에 대해서도 생산과 수요를 맞추기에는 현재로써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또한 무분별한 난개발과 계획없이 허가해준 5,000세대 아파트로 인한 교통체증에 있어서도 전진선 후보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위한 공공개발부서를 확충하고 아침에 외곽에서 양평으로 유입되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서틀버스 운행과 교통신호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차로확대 같은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하는 동안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후보들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도권 토론에서 전진선 후보는 정동균후보 선거 홍보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 표기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의 당 색깔인 파란색을 빨간색이라고 지적하자 토론장 내에 있던 정동균 후보 지지자들의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잠시 토론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다행이 큰 사고 없이 토론회는 무사히 끝냈지만 점점 후보들간의 신경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과열되고 있다. 향후 남의 토론회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후보간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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