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안철수·원희룡 만나 지역 현안 해결 촉구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안철수·원희룡 만나 지역 현안 해결 촉구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2.05.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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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 지역현안 청취 해결 약속
원 후보자 "양평고속도로 IC, 종합병원 의료 시스템 등 적극 해소"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 안철수 인수위원장 면담.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 안철수 인수위원장 면담.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현 양평군의회 의장)는 지난 6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 안철수 위원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와 면담갖고 양평군 현안에 관한 의견을 강력히 전하고 공감을 나눴다.  

전 후보는 원 후보자에게 양평의 고속도로 IC 연결도로 주변의 고질적인 병목현상에 관해 설명했고, 이의 해결을 위한 전진선 후보의 의지에 원 후보자는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했다.

또 전 후보는 국토부가 건립한 교통재활병원이 양평군민들을 위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평군의 종합병원 의료 시스템은 전 후보의 중요한 공약사업 중 하나다.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와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와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

이어 양평군의 관문인 두물머리는 만성적인 교통난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문제의 해결방안 역시 전진선 후보가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에게 설명하고, 향후 두 후보께서 군수와 장관으로 취임하면 국토부 차원의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 후보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만나 양평군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향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깊이 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소통, 청렴, 봉사, 그리고 실천의 네 가지 덕목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으며 32년간의 행정공무원 생활에서 체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평경찰서장으로, 행정기관의 장으로 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그는 조직, 예산의 집행과 결산 등 중앙정부와의 교섭과 협력업무는 장점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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