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 양평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모델 수립"
"사회복지 전문가로 도에서 더 많은 예산 확보 삶의 질 향상"
[경기동부매일=문영일 기자]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이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9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평군 제2선거구(강상, 강하, 단월, 청운, 양동, 지평, 용문, 개군면)에서 경기도의원에 입후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양평이라는 내 고을, 내 울타리 안에서 '사랑합니다'라는 단어밖에 떠 올려지지 않는 위드 패러다임(With Paradigm)시대에서 군민 여러분들의 평안함만을 기원한다”고 코로나19시대의 군민의 안전염원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선의 의정활동 기간 이었지만 참 많은 것을 위해 쉼없이 달려 왔고 이젠 더 큰 무대로 진출하고자한다”고 광역 의원 출마를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원 도전 이유와 역할에 대해 “경기도에서 양평이 갖고 있는 가치를 더 인정 받으며 양평을 위한 구체적 상생 발전안으로 경기도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외된 계층과 함께할 것이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지금껏 그래 왔듯이 도에서 더 많은 예산 확보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에서 미래로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을 수립하여 시급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생활SOC사업 등 앞으로를 위한 정책으로 양평 미래와 함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더 나은 환경과 함께하는 양평 만들기로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카본(탄소)제로를 위해 모든 산업의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며 “우리 양평도 이젠 간과해서는 않되고 자연환경과 인간과의 공존을 심각하게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펼 때”라고 진단했다.
그는 “문화와 함께하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양평만의 특화된 아이템으로 365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화사업으로 양평의 대표 브랜드를 창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라는 공간에서 양평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며 출마의 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