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이창근 후보, "이현재 후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하남선관위에 고발
〔4·15총선〕 이창근 후보, "이현재 후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하남선관위에 고발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4.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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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후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지지발언 선거공보물에 게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4·15총선 하남시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는 8일 무소속 이현재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하남시선관위에 고발했다,

이창근 후보는 "이현재 후보가 자신의 책자형 선거공보물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기사를 게재하며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허위의 사실을 공표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창근 후보에게 보내온 문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창근 후보에게 보내온 문서.

이창근 후보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은 오늘 오전 공문을 통해 '무소속 이현재 후보를 지지는 물론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기사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밝혔다"고 말했다.

또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공문을 통해 “이창근 미래통합당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고 김종인 위원장 측이 보내온 당내 공문을 공개했다..

이번 고발건은 이창근 후보측이 밝힌대로 이현재 후보가 책자형선거공보에 지역인터네언론의 기사를 겉 표지에 넣어 제작하면서 불거졌다. 지역언론의 보도에는 김종인 위원장과 이현재 후보가 함께 찍은 사진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의 기사 전문을 전제하면서 고발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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